2014년에 가장 주목받은 슈퍼푸드 10

 

사과, 녹차, 마늘, 퀴노아…

먹거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점점 커지면서 올 한해도 슈퍼푸드와 관련한 뉴스가 많이 나왔다. 이중에서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ecowatch.com)’가 2014년을 대표하는 슈퍼푸드 10가지를 선정했다.

케일=케일이 슈퍼푸드라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케일은 단백질과 철분, 칼슘,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샐러드로 만들어 생으로 먹어도 좋고 찌개나 찜 등의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다.

마늘=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떨쳐왔다. 마늘은 세균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나 독감 등을 막는 효능도 있다.

토마토=각종 영양소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카로티노이드계의 천연색소인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마토에는 항산화와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치아와 잇몸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위험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고구마=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세포 손상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퀴노아=페루, 에콰도르 등 안데스산맥 고원에서 자라는 퀴노아는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는 곡물이다. 퀴노아는 쌀에 비해 단백질이 2배나 많고 칼륨은 6배, 칼슘은 7배, 철분은 20배 함유돼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곡물임에도 오메가-3와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하다.

커피=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적당히 마시면 성인 당뇨병이나 자궁내막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태양 광선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는 연구도 있다. 하루에 커피를 2잔정도 마시면 0.2~0.3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 양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차=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암과 심장병,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홍차와 녹차, 백차, 우롱차 등이 이런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꿀=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토종꿀은 몇 가지 세균과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기와 인후염을 완화시키는 성분도 갖고 있다.

사과=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든 과일 중 하나다.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과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사과를 골라 껍질 채 먹는 게 좋다.

다크 초콜릿=항산화 물질과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섬유질도 들어있다. 다크 초콜릿은 우유가 들어있지 않고 코코아가 35% 이상, 코코아버터가 18%이상 함유되어 있는 초콜릿을 말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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