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60분…당신에게 맞는 운동시간은?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예방

15분과 30분 운동법에 대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바쁜 하루 일과 중에서 이런 운동법은 귀를 솔깃하게 한다. 그렇다면 이런 운동법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운동 초보자인지 아니면 숙련자인지에 따라 혹은 운동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에서는 1주일에 5번 30분의 적당한 운동이나 15분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당신에게 맞는 운동시간에 대해 소개했다.

30분=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시간이다. 매일 30분씩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장질환과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발병 위험을 낮춘다. 미국스포츠의학회에 의하면 운동의 강도가 높을 경우 30분 운동은 1주일에 3번만 하면 된다.

60분=1주일에 5회 정도 60분씩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몸무게를 줄여 과체중이나 비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병원 네트워크인 케터링 헬스에 따르면, 60분 운동을 해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면 이후에는 90분 이상씩 운동을 해야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0분 이상=초보자들은 이렇게 오랜 시간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운동을 90분 동안 하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면 1주일에 2번이면 된다.

비만인 사람들이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이 정도 시간의 운동을 해야 하는 데 중요한 것은 운동의 질이다. 건강 정보 웹사이트 ‘라이브스트롱’에 의하면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한가롭게 90분 동안 운동해봐야 30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에 효과가 못 미친다는 것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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