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들의 좋은 습관 6가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인간관계를 더 증진시킬 수 있을까.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오래 지속되는 관계는 다정함과 너그러움에 달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이 넘치는 부부들을 보면 이런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행복한 부부들의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소통하고, 소통하고, 소통한다=행복한 부부들은 서로의 의견이 불일치 될 때는 그대로 두지 않는다. 대신 상대의 관점을 이해할 때까지 대화를 한다. 예를 들어 자녀 교육 문제에 있어서 의견이 다를 때는 대화를 통해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는 방식을 마련한 뒤 실천에 옮긴다.

같이 따로 지낸다=행복한 부부들은 휴식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지만 이때에는 서로 각자의 것을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소파에 앉아서 쉬면서도 부인은 TV를 지켜보고 남편은 스마트폰을 하거나, 부인은 크로스퍼즐 문제를 풀고, 남편은 책을 읽는 식이다. 이들은 “서로를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 없이 같은 방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한다.

서로를 동등하게 생각하고 파트너로 지낸다=서로를 동등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 관계가 더 역동적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 커플의 경우 이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점을 존중한다=행복한 커플이 되려면 서로에게 감사하며 끊임없이 같이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상대에게서 자신이 갖지 못한 새롭고 다른 점을 좋게 보려고 노력하고 이를 사랑한다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자주 포옹한다=어떤 부부는 매일 5~30분씩 서로 껴안고 누워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TV나 스마트폰에만 빠지지 않고 매일 이런 포옹의 시간을 가지면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기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함께 한다=한 부부는 “정기적으로 ‘정상 회담’을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자녀 교육 문제를 놓고 ‘회담’을 열어 교육비 마련 방법과 어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켜야 할지 등을 의논하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정답은 없다는 전제하에 의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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