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행복나눔 건강검진권’ 기증 행사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27일 수원 영통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나누리수원병원 9층 나누리 홀에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과 함께 ‘행복나눔 건강검진권’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기증된 건강검진권은 나누리병원이 지난 11월 15일. 병원 미혼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 남직원들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짝’ 행사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짝’은 직원들의 결혼장려와 행복증진을 위해 시작된 SK하이닉스 주관의 직원복지 행사로, 이번 만남은 나누리병원의 설림이념인 나눔과 봉사를 함께 연계해 성사된 커플 수 만큼의 건강검진권을 지역 노인복지관에 제공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

총 7쌍의 커플이 탄생해 7장의 건강검진권을 수원 광교노인복지관에 제공하였고, 프로그램 중 남녀 참가자가 짝을 이뤄 정성껏 만든 과일차 40병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나누리수원병원은 광교노인복지관과 2013년 12월 ‘지역사회 건강사업’ 협약을 맺고 매월 2회 촉탁진료 및 건강강좌 등을 펼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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