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여, 병원 가면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check1, 수치, 단위, 병명 어느 것 하나 대충 넘어 갈 것은 없다.

의사가 하는 말 중 환자에게 지시하는 부분이 있을 때는 중얼중얼 따라해 보면서 즉석에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의사의 말에 대한 이해 정도가 훨씬 높아지고, 오류가 생길 확률이 줄어든다.

내가 앞으로 받아야 하는 치료 횟수와 복약 횟수, 언제 다시 병원에 와야 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자. 단위도 중요하다. kg인지, mL인지, 하루 3회인지, 3mL인지, 3일인지, 3개월인지 등을 정확히 인지한다.

check2 어려운 의학용어 다시 묻기

의사가 어려운 의학용어를 사용한다면 다시 물어보자. 얼굴이 자주 붉어져서 병원을 찾은 사람에게 ‘주사비’라는 진단명을 얘기했더니 “나는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데 무슨 주사가 있느냐”며 버럭 화를 냈다는 일화가 있다. ‘주사비’는 안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의 진단명이다. 의사에게 한 번 더 확인했다면 화낼 일은 아니다.

check3 약은 ‘성분명’을 알아둔다

많은 환자가 진료실에서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거나 ‘심장약을 먹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처방받을 때부터 어떤 성분인 약인지 정확히 확인하지 않기 때문이다. 약은 정확한 성분명을 알아야 다른 약을 처방받을 때 상호작용이 없는 약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외우기 힘들 때는 처방전에 있는 약 이름을 써 놓자.

check4 명확한 수치를 요구하자
수술이나 시술, 처방을 하기 전 부작용에 대해 설명할 때 의사는 “어떠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대해 무시하거나, 겁을 먹으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진다. 되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한 수치를 요구하자. ‘대부분’, ‘드물게’가 아니라 ‘10명 중 몇 명’ 같은 표현으로 답해 준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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