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쫘악~ 트렌치 코트를 더욱 폼나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1)

트렌치코트 휘날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소매에 슬리퍼 차림이 낯설지 않았는데, 이제 옷장 속의 트렌치코트를 꺼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가을에 불변의 패션 아이템 ‘트렌치코트’, 멋쟁이라면 그냥 지나칠 리 없을 것이다. 디자인이 천차만별이지만, 단순히 디자인의 차이가 다가 아니다. 트렌치코트 태가 나려면 시쳇말로 ‘트렌치코트 빨’을 받으려면 우아한 토르소(torso, 상체) ‘빨’이 필요하다.

어깨 쫙 펴고 당당히 멋쟁이 대열에 합류해보자. 작년에 입었던 트렌치코트가 완전 새로운 디자인의 옷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등과 팔 운동 – Plow

준비물_ 밴드 혹은 안 신는 스타킹

준비자세_ 어깨 넓이로 양손에 밴드(혹은 스타킹)를 잡고 바른 자세로 선다. 양 팔을 쭉 펴고 편안히 떨어뜨린다. 이 때 손등이 정면을, 손바닥이 뒤쪽을 향하도록 한다.

숨을 내쉬며, 팔을 몸 뒤쪽으로 보낸다. 팔꿈치는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팔을 모으거나 벌리지 않도록 11자 라인으로 그대로 뒤로 보낸다.

 

 

숨을 들이마시며,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10회 반복, 3세트

FOCUS & TIP

1. 똑바로 서 있기가 중요하다. 상체가 앞이나 뒤로 기울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근과 둔근을 힘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2. 어깨가 앞으로 말린다든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승모근(등세모근, trapezius muscle) 쪽으로 긴장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아무리 운동해도 안 들어가는 뱃살, 자세가 문제일 수도.

복근이 생긴다는 운동을 아무리 해도 식스팩은 고사하고 11자 라인도 찾아볼 수 없다면 운동 동작이 잘못된 것일까? 자세의 문제일 수도 있다. 골반이 앞쪽으로 기우는 자세의 경우는 복근이 상시 길어져 있어 아무리 복근 운동을 해도 항상 배가 두둑이 나와 있게 된다. 이렇게 허리부분이 전방으로 과한 커브를 만들어 골반도 전방으로 기운 자세를 요추 전만자세(lordosis posture)라고 한다. 요추 전만자세는 바르지 않은 자세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심한 복부비만 혹은 임신 시 고관절에 실리는 무리한 하중을 줄이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아기의 경우는 예외다. 유아들은 대부분 요추의 과한 커브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성인이 되면서 점차 바른 정열자세인 중립자세로 바뀌게 된다.

글·모델 / 캐나다필라테스 김리나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헤어·메이크업 / 프리랜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정민

의상협찬/ 뮬라웨어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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