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막아주고 맛도 좋은 ‘과일 7공주’


항산화제, 비타민 등 풍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청춘의 샘’은 없지만 가능한 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입맛도 즐기면서 항 노화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게 여러 가지 과일을 먹는 것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은 피부를 탄탄하게 그리고 깨끗하고 젊게 유지시킨다. 미국 인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컴(naturalnews.com)’이 노화를 막아주는 데 좋은 과일 7가지를 소개했다.

키위=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키위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며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늦춘다. 비타민C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해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인다.

석류=리보플라빈과 인, 그리고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석류는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아름다운 피부를 갖게 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성 있게 만든다.

아보카도=비타민E와 비타민B 복합체가 들어있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함유 성분 중 하나인 칼륨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글루타티온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노화 작용을 막는다.

사과=얼굴 등의 피부에 사과 마사지를 하면 사과의 잔여물이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준다. 사과 잔여물에서 효소 작용이 일어나면서 피부가 수분을 함유하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과식초는 천연 토너(유연화장수)로 사용할 수 있다.

바나나=피부의 젊은 탄력성은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B6가 뒷받침한다. 또한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은 이른 시기에 노화가 오는 것을 막는다.

베리류=어떤 과일보다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다. 이와 함께 비타민C 함유량도 높다. 비타민C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고 주름살을 없도록 하는 콜라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도=마그네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노화 작용을 퇴치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효과도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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