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여비’ 계절…효과적 체중 감량법 7가지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란 말이지만 이는 사람에게도 해당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작심하고 헬스클럽 티켓을 끊고 “운동!”을 외쳐대지만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때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영국 BBC 뉴스가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팁 7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지 되뇌여 보자 =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양과 일이나 운동 등을 통해 소비하는 칼로리 양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를 의식하자는 것이다. 가끔씩이라도 가공식품의 포장지 뒤에 새겨진 칼로리를 보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의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2. 보상 효과가 다이어트의 걸림돌 = 헬스클럽에는 가는데 살이 안빠진다? 그렇다면 땀 좀 흘렸다고 단 음료나 음식을 더 먹지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보상심리를 돋우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살을 뺄 수 있다. 운동 후 만족감에 초콜릿을 먹고 술판을 벌이면 아무 소용이 없다.

3. 스포츠 음료를 조심해라 = 스포츠 음료에는 땀을 흘리면서 빠져나간 소금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음료는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정상 수준의 혈중 미네랄 수준을 유지해준다. 그러나 많은 음료에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어 숨겨진 칼로리를 주의해야 한다. 이 칼로리를 쓸 수 있는 운동을 계속하지 않는다면 물이나 제로 칼로리 전해질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헬스클럽에서만 운동하는 것이 아니다 = 운동시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사무실이나 학교, 집안에서 서서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운동 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퍼져 있는다면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5. 걷기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 격렬한 운동만이 체중감량에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걷기같은 적당한 운동이 살빼기에는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처럼 식욕을 유발하지 않고 단 음료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덜 생기기 때문이다.

6. 근육은 칼로리를 태운다 = 근육은 단지 보기좋은 식스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근육 조직은 지방 조직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즉 효율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어 운동이 거듭되면 나쁜 지방이 빠지면서 근육이 축적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번거롭더라도 가끔 지방과 근육의 비율을 측정하고 체성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7. 채소 위주로 현명하게 먹고 자주 움직여라 = 다이어트는 역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음식 선택에 주의하고 덜 먹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일반 식사를 소식위주로 하되 술에 숨겨진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 늘 의식해야 한다. 포화 지방이 든 음식을 피하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식사법이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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