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몰랐지? 다이어트-해독, 퀴노아 열풍

 

요즘 퀴노아가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퀴노아의 영양소와 효능이 입증되면서 과거 베리류에 못지않은 ‘퀴노아 건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찌들었던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해독 효과에 도움이 되는 퀴노아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퀴노아(quinoa)는 남아메리카의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등 안데스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곡물이다. 잉카제국의 ‘슈퍼곡물’로 불리던 퀴노아는 쌀보다 조금 작은 둥근 모양의 곡물이다. 조리가 쉽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우유에 버금가는 영양소를 갖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등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퀴노아는 다이어트 중이거나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단백질 공급원으로 애용된다. 곡물 가운데 유일하게 나트륨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텐도 없다.

퀴노아가 영양 만점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 과식 예방에 좋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다. 혈당지수도 매우 낮아 당뇨 환자의 주식으로도 제격이다.

퀴노아 껍질에는 면역력에 좋은 사포닌이 들어 있어 잎과 껍질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면 영양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유엔 국제농업기구(FAO)는 지난해를 ‘세계 퀴노아의 해’로 정하는 등 쌀이나 밀의 대체 식량원으로서 퀴노아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왜 퀴노아 열풍이 일고 있는 것일까. 최근 웰빙 바람이 불면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가공 식품을 절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소식을 하기 위해서는 포만감과 영양소가 풍부한 자연식품이 제격이어서 퀴노아 등 그동안 숨겨져 있던 슈퍼푸드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퀴노아, 치아 시드 등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얘기도 최근 퀴노아 돌풍에 불을 붙이고 있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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