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여성들의 흔한 실수 6가지

 

잠 적게 자고 아침은 주스로…

살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먹는 것보다 많은 열량을 소모시켜야 하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abc뉴스가 다이어트 할 때 여성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6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식사를 주스 한 컵으로 대신한다=대부분의 주스들은 혈당을 올려 몸속에서 인슐린이 더 많이 생산되게 한다. 루이스 애로니 박사는 “이 때문에 아침을 주스 한 컵으로 대신하면 나중에 배가 더 고프고 과식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아침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달걀과 통곡물 토스트 등을 먹는 게 좋다.

체중 감소율을 과대평가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시작 첫 주 만에 체중이 많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중 감소폭이 줄어든다. 이때 실망하면 안 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식욕과 공복 호르몬은 잠을 얼마나 잤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잠을 너무 적게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까지 마구 먹기 쉽다.

운동하면 과식해도 괜찮다고 여긴다=‘마케팅 레터스’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1마일(약 1.6㎞)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은 즐겁게 야외활동을 한 사람들보다 2배를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 같은 운동만 한다=늘 같은 운동을 반복하면서 같은 효과를 바랄 수는 없다.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으려면 운동의 빈도와 강도, 시간 등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근력운동을 무시한다=운동을 시작할 때 여성들은 유산소운동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해야 활성화된 신진대사를 계속 유지시킬 수가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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