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징후 나타나면 직장 그만 둬라?

 

일이 두렵고 회의가 생기고…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지겹고 끔찍하다면 이직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국제적인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는 로버트 오킨은 “우리가 자신의 일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는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진부한 직업에 인생을 걸다가 실패만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직장을 그만둬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 3가지를 소개했다.

흥미를 잃었다=직장에서 하는 일에 항상 도전적이고 몰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가 있다. 오킨은 “업무가 늘 흥미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현재의 업무가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직장에서 웃고 일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일이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점점 재미가 없어진다면 무대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일하러 가는 게 두렵다=자신의 일을 결코 즐길 수가 없고 주말이 지난 뒤 업무에 복귀하는 게 두렵다면 직장에서 뭔가 놓친 게 있다. 일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요소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더 이상 기대할 만한 게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매사에 의심이 든다=모든 사람들은 때때로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업무와 관련해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자꾸 이런저런 추측을 하게 되면 더 많은 걱정거리를 낳게 된다. 자신이 말한 것조차 의심이 들게 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해 계속 초조하고 자신감이 없다면 다른 선택을 고려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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