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대비 효과 만점인 운동 2가지

 

운동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때 처음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 2가지를 소개했다.

달리기=현재 살고 있는 곳에 따라 달리기에 얼마나 비용을 들여야 할지가 결정된다. 어떤 사람들은 일 년 내내 좋은 날씨 속에서 최초의 투자만으로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야외운동을 할 수 있는 계절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 시즌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데 비용을 들여야 한다.

달리기에 들어간 비용에 대한 보상은 얼마나 꾸준히 열심히 했느냐에 달려있다. 바깥에서 달리기를 시작할 때 운동화와 적합한 운동복이 필요하다. 어디서나 달릴 수 있는 운동화는 초보자용이 50달러(약 5만2000원)에서 150달러(약 15만6000원) 정도 한다. 운동화는 통증이나 부상 위험을 막으려면 300마일(약 480㎞)에서 400마일(약 640㎞) 정도 달린 다음에는 교체해야 한다.

운동복은 60달러(약 6만2000원) 정도면 알맞은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운동복은 몸에 잘 맞고 가벼우며 습기를 잘 배출하는 섬유로 만든 것이 좋다. 달리기의 효과는 탁월하다. 가장 좋은 유산소운동으로 신체의 가장 큰 근육인 다리에 있는 근육을 강화시킨다.

근육이 생기면서 신진대사 증진 효과도 커지기 때문에 어떤 유산소 운동보다 최적인 운동이다. 또한 달리기는 체중을 줄이고 심장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꼽힌다.

자전거타기=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며 유산소 운동 효과가 크다. 계절적 운동이기는 하지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할 때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경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전거타기는 칼로리를 태우는 데에는 달리기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대신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전거타기를 하려면 운동화와 운동복에다 자전거와 헬멧이 있어야 한다.

할인점에 가면 100달러(약 10만3800원) 이하로도 적당한 자전거를 고를 수 있다. 온라인 매점에 가면 200달러(약 20만7600원) 정도로 좋은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 자전거를 잘만 관리하면 20년 넘게 사용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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