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면 영육 모두에 좋은 영향… 왜?

 

심장, 면역계 등 강화

감사하는 마음을 마지막으로 가진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하는가. 매일 감사를 해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건강해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되게 한다=‘성격 및 사회심리학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감사의 마음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돕거나 다른 사람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는 등의 친 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더 잘 자게 한다=‘응용심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전에 감사하는 것들에 대해 쓰게 했을 때 더 잠을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15분 동안 감사하는 것들에 대해 쓴 사람들은 더 일찍 잠들고 더 오랫동안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관계를 강화시킨다=‘대인관계저널(Journal of Personal Relationship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가 한 작은 일에 대해서도 감사를 하면 둘 간의 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건강에 좋다=‘미국심장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감사와 긍정적 정서는 심박동 변이에 있어서 좋은 변화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들은 고혈압 치료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고 결국 울혈성 심부전이나 심장동맥 질환으로 돌연사할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면역 체계를 향상시킨다=감사하는 마음은 낙천주의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면역 체계를 더 좋게 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낙천적인 학생들은 비관적인 학생들에 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혈액 세포를 더 많이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