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토마토, 근육을 우람하고 튼튼하게

 

근육 위축증 치료에 대안

그린토마토를 먹는 것이 근육의 유지와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 결과에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그린 토마토에 함유된 ‘토마티딘(tomatidine)’이라는 성분이 근육의 성장을 도와주고 견실하게 해주며 운동을 오랫동안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근육을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이나 부상, 노화로 인한 근육 소모를 막아주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생쥐들의 체중은 늘어나지 않았다. 근육이 약화되면 쉽게 피곤해지고 체력이 약화되며 낙상이나 골절을 당하기 쉬워지는데 미국의 경우 연간 5000만명이 근육 위축증을 앓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중 3000만명이 나이든 이들이다.

운동이 근육위축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걸로는 불충분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조언이어서 그린토마토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게 한다.

연구를 수행한 크리스토퍼 애덤스 박사는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는 그린토마토의 근육 강화 효능이 입증됐다”면서 “다만 사람들에겐 토마티딘을 얼마나 섭취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물화학(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실렸으며 UPI가 13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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