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칼로리를 태우는 놀라운 방법

 

매운 음식 먹기·가구 정돈 등도

달리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산 등의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고, 몸매를 알맞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놀라운 사실은 일상생활 중에서도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활동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피트니트센터 등록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운동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하면 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이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스타일리스트닷컴(StyleList.com)’이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태우는 놀라운 방법을 소개했다.

문자메시지 주고받기=하루에 친구와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를 얼마나 주고받는가. 문자를 보낼 때 얼마나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느냐에 따라 칼로리 소모가 달라진다. 보통 문자 주고받기에 하루 1시간 정도를 쓰면 130칼로리가 소모된다.

껌 씹기=껌을 2시간 정도 씹으면 25칼로리가 소모된다. 껌 씹기는 복잡하지 않게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너무 오래 씹으면 안 된다. 10~20분씩 하루에 서너 번 나눠 씹는 방법이 있다.

매운 음식 먹기=매운 음식을 먹으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이렇게 되면 50~10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가구 정돈하기=봄을 맞아 거실이나 안방에 있는 가구들을 재배치하고 청소를 해보자. 약 30분만 이런 활동을 하면 250칼로리가 소모된다. 다음날 아침 근육이 기분 좋게 뻐근하면서 깨끗해진 집안 모습에 기분도 상쾌해진다.

세탁하기=집에서 세탁을 할 때 웃으며 하는 게 좋다. 왜냐면 세탁물을 옮기고 빨래를 걸고 말리는 활동만으로도 좋은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세탁하는 활동만으로도 2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카트 끌기=대형 마트 등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며 쇼핑을 하다보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된다. 쇼핑하는 것을 싫어하지 말고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해보자. 카트를 끌고 쇼핑을 하고 나면 보통 2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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