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향 맡으면 잠이 솔솔… 향기로 잡는 질환

 

너무 강한 향기는 비염 유발

냄새 중 기분 좋은 기운을 향기라고 한다. 향기는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향기를 통해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습진 예방하는 라벤더향=습진은 가려움증, 건조함, 각질 등을 유발하는 여러 형태의 피부 문제다. 습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종종 만성화돼 끊임없이 가렵거나 따금거리게 할 수 있다.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의 향기를 이용하면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

잠을 부르는 박하향·솔잎향=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또는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정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기질적 수면장애와 신체적 장애에 의한 기질적 수면장애로 나뉜다. 솔잎과 박하에서 나오는 방향성 물질은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수면장애를 돕는다.

근육의 피로회복 돕는 로즈마리=근육통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나 감기, 독감, 인후염 등 감염성 질환에 걸렸을 때 동반되기도 한다. 로즈마리는 정신집중에 좋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마조람 향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로즈마리, 마조람, 라벤더, 유칼립투스를 배합한 향기는 근육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진한 향기는 비염의 원인=향수, 비누 등 강한 자극을 주는 향기는 도리어 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월부터 공기 중에 날리는 꽃가루는 콧물, 재채기, 피로감 등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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