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으로 출생 여성 후일 불임되기 쉽다

 

적절한 치료책 필요

태어날 때 저체중이었던 여성들은 나중에 불임이 될 가능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이 연구결과는 스웨덴에서 1973년 이후 태어나 2005~2010년 사이에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들 1293명을 상대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출생 시 몸 크기, 체중과 관련 의학적 기록들을 검토했다. 이들의 불임 문제의 원인은 38.5%가 여성에게, 27%가 남성에게, 7%는 남녀 모두에게 있었으며, 나머지 28%는 그 이유가 분명치 않았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불임 원인이 여성에게 있는 경우 출생 시 저체중이었던 여성들은 남성에게 그 원인이 있거나 원인이 분명치 않은 경우에 비해 불임 문제를 겪을 확률이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인 이전 출산 경험, 현재 체중 등을 감안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태어날 때 평균적인 수준에서 벗어난 여성들은 나중에 임신을 하려 할 때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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