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운동, 그리고 살빼기의 정석

 

날씬한 몸매 오래 유지하는 법

체중계의 숫자가 내려가는 것은 음식 섭취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만과 관련 대사 장애(Obesity and Related Metabolic Disorders)’ 저널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일주일에 약 2파운드(약 907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 운동만을 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약 0.5파운드(약 227g)의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왜 육체적인 활동은 먹는 것을 줄이는 것만큼 체중을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일까.

‘비만 리뷰(Obesity Reviews)’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칼로리를 태우지만 신진대사를 촉진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운동은 체중 감소에 따라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방법으로 든 몸이 날씬해지면 체중이 감소된 만큼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그런데 운동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다. 예를 들어 체중이 150파운드(약 68㎏)인 사람이 30분 동안 일립티컬(자전거 달리기 운동기구)을 했다면 약 306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그러나 10파운드(약 4.5㎏)의 몸무게를 뺀 뒤에는 똑같이 운동을 해도 286칼로리밖에 태우지 못한다. 그래서 306칼로리를 소모시키려면 운동을 더 해야 한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 어떻게 될까.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한 사람도 다이어트만을 한 사람과 몸무게 감소폭은 똑같았다. 그러나 다른 점은 운동을 병행한 사람은 빠진 체중을 더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유지했다는 것이다.

즉, 살을 빼기 위해서는 열량 섭취량을 줄이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오랫동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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