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됐어”라고 할 때 남자들 가장 헷갈려

 

이해하기 힘든 표현들

남성 10명 중 3명은 애인이 ‘됐어’라고 말할 때 가장 난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의 대화 중 내재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가장 힘든 표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5.6%가 ‘됐어’라는 말이 가장 헷갈린다고 답했다. 이어 ‘무언의 미소’(25.2%), ‘글쎄’(17.9%), ‘생각해볼게’(14.4%) 등이었다.

여성은 31.7%가 ‘무언의 미소’를 꼽았다. 이어 ‘글쎄’(28.1%), ‘됐어’(19.4%), ‘생각해볼게’(13.3%)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교제 중 상대의 언행으로 분통이 터질 때’에 대해서는 남성은 ‘말귀를 못 알아들을 때’(32.4%), 여성은 ‘냉소적일 때’(32%)를 각각 1위로 꼽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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