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탄수화물 중독 진단 화제

 

식습관 개선 필요

탄수화물 중독이란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인 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초콜릿, 쿠키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찾는 것을 뜻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칼로리 소모가 적은 현대인은 탄수화물 총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진단 항목 10개 중 다섯 가지 이상이 해당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항목을 보면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거나 오후 3~4시 사이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가 고프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면 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탄수화물 중독일 경우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네티즌들은 “이런 게 중독이야”, “해당 안 되는 사람도 있을까”, “나 중독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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