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보다 더 나쁜 건…레스토랑 풀코스

 

미국 레스토랑 조사결과

흔히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얘기할 때 첫 손가락에 꼽는 게 패스트푸드다. 그런데 이들 패스트푸드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음식이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건강 잡지인 ‘영양 교육 저널(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풀코스로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음식들이 오히려 더 건강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 조심해야 할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역의 ‘풀 서비스 레스토랑’ 21개의 메뉴 2516개를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이들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을 풀코스로 즐길 경우 하루에 필요한 성인의 열량을 넘는 칼로리를 단 한 끼에 모두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통상적으로 먹는 한 끼의 식사에 섭취하는 열량은 600칼로리이지만 이들 레스토랑에서는 하루에 필요한 총열량인 2000칼로리를 훌쩍 넘긴다는 것이다.

열량뿐만 아니라 지방질 성분이 많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절 반 가량의 메뉴가 ‘건강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건강식’이라고 표기된 메뉴들조차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폭스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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