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막아주는 과일 채소 있다

 

플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풍부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를 즐겨 먹어라.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연구팀이 약 2000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식생활에 대해 상세히 조사했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을 얼마나 섭취하는지를 파악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인술린저항성은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다.

연구팀이 이들 여성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 그 밖의 적색 및 청색 과일과 채소를 먹은 이들이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에이딘 카시디 박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식품을 즐겨 먹은 이들일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내 만성 염증도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런 만성 염증은 당뇨병과 비만,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증상이다.

카시디 박사는 “그러나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 UPI가 22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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