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여성들 보니… 사는 법 자체가 다르네!

 

잠 2시간 더 자고, 활동량 많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항상 유지하는 여성들이 있다. 어떻게 해서 그럴까. 미국의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이 날씬한 여성들은 어떻게 몸매를 관리하는지 소개했다.

과일을 많이 먹는다=날씬한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비만인 여성보다 과일이나 섬유질을 더 먹고 지방은 덜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 2, 3번 과일을 먹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좋다.

많이 움직인다=마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시간 반 정도 더 걸어서 일 년에 15㎏을 더 소모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의 활동량을 과대평가한다. 따라서 계단 오르기, 마루 닦기 등 다양하게 움직여야 한다.

잠을 잘 잔다=홀쭉한 여성들은 뚱뚱한 사람보다 일주일에 2시간 이상 더 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면 부족은 렙틴 같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낮추고, 그렐린 같은 식욕 촉진 호르몬 수치는 높인다.

배고파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사람들은 대부분 배가 고프면 되도록 빨리 해결해야 할 상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마른 여성들은 심한 공복감을 느껴도 항상 있는 것이므로 때로는 겪을 수밖에 없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식사 때 60~70%의 적당량만 먹는다=날씬한 여성들은 1에서 10까지로 잴 때 6, 7의 수준에서 음식 먹는 것을 멈춘다. 8이나 10까지 계속 먹는 사람들은 포만감을 잘못 인식하거나 그냥 눈앞에 있으면 해치우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적인 폭식을 하지 않는다=마른 여성들도 감정적인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멈출 때를 안다. 배고픔, 분노, 외로움, 피곤함 등은 감정적인 폭식을 부르는 가장 보편적인 원인이다. 정말 배가 고프다면 오래 버티는 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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