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은 세상… 마음 다스리는 법

 

오늘도 직장 생활이나 수험 생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 것은 잘 알지만 이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이나 변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말한다.

집중력이 약해지고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우유부단해지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증거다. 불안, 우울, 신경과민, 분노, 근심 등의 증상도 이어진다.

또한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 맥박이 빠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혈압상승, 식욕부진, 소화장애, 위염, 위궤양, 설사, 변비 등이 생긴다

스트레스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고무줄에 비유해보자. 양손으로 고무줄을 팽팽히 당겼다가 바로 놓으면 원래의 느슨한 상태로 돌아가지만, 너무 오랫동안 당기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늘어지거나 결국 끊어지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몸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거나 우울해지는 단계를 겪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음은 삼성서울병원이 소개한 스트레스 관리방법이다.

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먼저 자신이 어떠한 일에 얼마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2.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생각과 행동습관 바꾸기

– 완벽주의, 지나친 자책, 비관에서 탈피하기

–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 긍정적,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들이기

– 남에게 인정 받으려고 일하기 말기

– 거절할 줄 알기, 포기할 줄 알기

3. 생활습관의 변화

– 규칙적이고 적당한 식사, 카페인 줄이거나 끊기

– 주 3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 미리 계획해서 여유있는 스케줄 짜기

4. 신체조절 기법

– 복식호흡, 심호흡, 근육이완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흉식호흡을 하고 근육이 긴장된다. 신체적 긴장을 풀고 이완상태를 유도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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