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화근, 의외로 설탕 많은 5가지 식품

 

세계적인 의료 전문가들이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설탕 함량을 줄이기 위해 ‘Action on Sugar’라는 캠페인 단체를 만든 가운데 영국의 유력 매체 BBC 매거진이 영국에서 판매중인 설탕 함량이 의외로 높은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매체는 요구르트의 경우 ‘무지방’이 ‘무설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지방을 줄이는 대신 맛과 식감을 내기 위해 설탕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방 0% 요구르트 150g(50oz)에는 약 20g(0.7oz)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 ‘Action on Sugar’에 따르면 식음료에 첨가된 설탕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70g(2.5oz), 여성 50g(1.7oz)이다.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는 건강에 좋지만, 일반 상점에서 판매하는 가공품에는 다량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 소스의 신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반 크기(약 150g)의 병 3분의 1에는 약 13g(0.5oz)의 설탕이 들어 있다.

양배추 샐러드(코울슬로)도 마요네즈 때문에 설탕 함량이 높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1테이블스푼(50g) 당 최대 4g(0.14 oz)의 설탕이 들어 있다. 영양학자 사라 쉔커 박사는 “소스류는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다”고 했다.

몸에 좋다는 비타민 음료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일부 유명 브랜드 제품은 500ml에 약 15g(0.5oz)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

빵에도 제품에 따라 설탕 함량이 많다. 가공품의 경우 일반 크기 1조각에 약 3g(0.1oz)의 설탕이 들어 있다. 만약 여성이 아침에 토스트를 먹고 점심에 샌드위치를 먹는다면 1일 권장 섭취량의 약 4분의 1을 섭취하게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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