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과 보양을 한번에” 매생이 굴국 드세요

해장과 보양에 두루 좋아

요즘이야말로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속이 쓰리고 몸이 부대낄 때다.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술에 시달린 속을 달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보양식으로 매생이굴국을 첫 손에 꼽는다.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매생이에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을 넣어 만든 국이다.

매생이는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해초다. 매생이에는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다. 매생이 30g에는 엽산과 철의 하루 권장량이 들어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슘과 칼륨, 베타카로틴, 니아신, 레티놀, 비타민 A, B, C, E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술에 시달린 속을 달래 줄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이런 매생이에 굴을 넣게 되면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 된다. 굴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겨울철 대표 건강식품이다.

굴속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 기능을 좋고 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매생이굴국은 어린이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예방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사진=농촌진흥청>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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