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녀 간호사 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장

삼성서울병원 김복녀 간호사가 지난 8일 열린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1999년 대한이식학회 산하단체로 발족한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 및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해 지식 및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고,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장기이식코디네이터는 장기 기증으로 시작해 이식 후 새 생명이 거듭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복녀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의식과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장기이식코디네이터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는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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