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병원경영진단사회(회장, 신영민)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심장뇌혈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관계자 및 병원경영관리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아웃소싱 등 조직의 유효성과 공공의료의 현실, 의료기관의 세무조사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방안 등 병원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5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제1부에서는 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영훈 학장이 ‘병원의 아웃소싱과 조직의 유효성’에 대하여 그리고 ㈜이지메디컴에서 ‘병원의 구매 및 물류관리’에 대하여 주제발표하고, 제2부에서는 중원대학교 의료정보행정학과 양종현 교수가 ‘공공의료기관의 공익성과 수익성’에 대하여 이어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정책실장이 ‘공공의료의 현실’에 대하여 입장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예일회계법인 신한선 회계사가‘의료기관의 세무조사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하고, 병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문의 장이 마련된다. 병원경영진단사회 신영민 회장은 “올해로 4년째 개최하고 있는 병원경영진단사 학술대회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3년도 병원경영진단사회 학술대회 참석을 희망하는 보건의료관계자 및 병원경영관리자는 오는 29일 낮12시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되고 서울대학교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