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식품 부추, 효능과 조리법

 

부추는 남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매일 조금씩 먹으면 허약체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마늘과 함께 2대 강정식품으로 일컬어지는데, 실제로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강정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부추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체내에 축적할 수 없는 비타민 B군을 몸안에 저장해두고 활용하는 기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유의 향인 황화아릴이 비타민 B1 유도체를 만들어 내 체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먹는 것과 같은 피로물질 배출 효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황화아릴은 식욕증진이나 소화촉진 효능도 있다.

부추는 감기의 초기증상을 완화하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부추가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냉증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냉방병에도 효과적이다.

풍부한 비타민류도 빼놓을 수 없다. 부추 100g에는 비타민 A가 1800IU 들어 있어 쑥갓(1900IU)과 비슷하다. 비타민 B2는 꼬투리 강낭콩, 꼬투리 완두를 웃도는 0.19mg 이나 함유되어 있다.

부추를 간과 함께 볶아 먹으면 비타민 B1이 단백질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죽을 끓여 국물째 먹으면 비타민 B군을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다. 나물에 참기름을 넣고 버무리거나 육류와 함께 볶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