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표백제가 피부암-노화 막아줘

방사선 치료 대신 사용할 수도

표백제가 피부의 노화와 암을 막아준다는 뜻밖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이 표백제를 물에 0.005%로 희석시켜 생쥐 피부에 닿게 한 실험을 한 결과 피부의 염증이나 노화가 방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표백제가 염증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NF-kB’라는 세포를 억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토마스 륭 교수는 “표백제가 습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왜 그 같은 효능을 나타내는지는 규명되지 않았다”면서 “생쥐에게서 나타난 것처럼 표백제가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를 보인다면 피부암과 피부 노화를 막고 치료하는 데 매우 값싼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암에 걸린 이들은 힘겨운 방사능 치료 대신 이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륭 교수는 그러나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사와 상담을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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