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대의 적 골다공증, 이렇게 막아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여성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은 무엇일까.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 등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50세를 넘는 전 세계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이 병으로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존 카니스 이사장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닥쳐오는 건강상 큰 위험에 대해 전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뼈가 부러질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골다공증은 사람의 활동성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IOF는 이런 골다공증을 막기 위한 건강 수칙 5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운동=남성도 물론이지만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1주일에 3~4회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1회 운동 시 시간은 30~40분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뼈에 좋은 음식 섭취=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든 음식을 과일,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다. 햇빛을 많이 쪼여 몸속 비타민D 생성을 돕고,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나쁜 습관 없애기=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 술 마시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너무 말라도 안 된다. 체중이 평균 이하로 나가는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위험 요인 알기=골다공증에 대해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 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코코티코이드 관련 약을 복용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흡수불량 장애 등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뼈 상태 점검=폐경이 온 여성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뼈 건강 상태 등을 진단 받아야 한다. 이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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