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랑의 힘… 존재만으로도 통증이 싹~

 

사랑을 하거나 칭찬을 받으면 통증을 덜 느끼고 학습능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자극과 보상을 담당하는 부위에 도파민이 많이 생겨 통증 억제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코카인같은 마약을 하거나 큰돈을 벌었을 때 생기는 감정과 관련이 있는 물질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션 맥키 박사팀의 연구를 인용한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본 학생들은 뇌의 보상 부위가 활성화돼 평소 느끼던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 감정이 충만해지면 뇌에서 도파민이 많이 분비돼 몸이 느끼는 통증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과 뇌의 반응에 대해 연구해 온 뉴욕대학교 심리학자 아서 아론 박사도 도파민은 횡재를 했거나 기뻐서 어쩔줄 모를 때 느끼는 감정과 유사해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은 웬만한 통증은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연구팀은 사랑하는 감정과 도파민의 분비가 모든 고통을 없애준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존재만으로도 아픔이 많이 가라앉는다고 덧붙였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뇌 실험을 통해서도 도파민의 기능이 확인됐다. 칭찬 등의 보상을 받은 사람일수록 학습 능력뿐 아니라 몸을 통한 감각정보의 획득 능력도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람이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활성화되어 뇌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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