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 언니 있는 여성, 이성 관계 건전

 

언니가 있으면 이성관계가 ‘건전’해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의 사라 킬로렌 교수에 따르면 언니가 있는 청소년은 언니로부터 이성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이성 교제를 할 때 ‘현명한’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즉 10대의 임신이라든가 난잡한 이성 관계 등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듣기 때문에 이를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교사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이다.

킬로렌 교수는 “언니들은 이성과의 낭만적 관계라든가 성관계 등에 대해 동생에게 멘토 역할을 함으로써 자신이 겪었던 부정적인 경험과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다른 누구와도 깊은 얘기를 나누기 어려운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동성의 자매가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가족 관계(Family Relations)’라는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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