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인간? 외계인? 칠레 괴 생명체 포착

 

하늘을 유유히 날아가

칠레에서 일어난 괴생명체 포착 뉴스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칠레 괴생명체 포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실렸다.

영상에는 날개 짓을 거의 하지 않고 하늘을 유유히 나는 괴생명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지난 달 말 칠레 산티아고에서 포착돼 칠레 TV 등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이 생명체를 ‘모스맨(나방인간)’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모스맨은 사고 현장에 나타난다고 알려진 미확인 생물체다.

모스맨은 1967년 실버브릿지 다리 붕괴 현장에서 목격된 모습이 가장 유명하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포인트 프레전트와 오하이오 주 카노를 잇는 다리 위에서 모스맨이 앉아 있다가 사라졌고, 바로 다리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목격자들은 모스맨의 키가 2m 정도로, 박쥐같은 날개가 있어 자유롭게 날아다닌다고 말했다.

당시 목격된 괴물은 개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고, 2002년에는 ‘모스맨’이라는 타이틀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정체가 뭐지?”, “정말 모스맨이 있을까?”, “좀 더 지켜봐야 정체가 확실해 질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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