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고 싶은 여성, 아침을 든든히 먹어라

 

생식능력 향상시켜

아침을 든든히 먹는 것이 여성의 생식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저녁보다는 아침 식사에 더 정성을 들이라는 얘기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헤브루 대학 연구팀이 임신 장애를 겪고 있는 60명의 여성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25~39세의 이들 여성을 12주간 실험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하루에 18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토록 했는데 이들 중 절반에게는 아침을 든든히 먹게 했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저녁을 든든히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아침에 높은 열량의 식사를 한 이들의 생식능력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그룹은 글로코스와 인슐린 저항성은 8% 감소했고 생식능력을 막는 안드로겐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50% 떨어졌다. 반면 저녁을 든든히 먹은 그룹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오렌 프로이 교수는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중요지만 특히 이를 어느 때에 먹느냐는 것이 여성들의 생식능력에는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해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임상과학(Clinical Science)’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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