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성모자애복지관 후원

일동제약 직원들, 장애인 복지기관에 뜻깊은 선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수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기증한 것.

이번 기증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적립금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복지기관의 기존 휠체어 충전기가 충전 시간이 12시간이나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직접 구입하여 전달했다.

또 복지시설 훈련생들을 위한 작업용 의자, 장애인들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지원하는 튜빙밴드 등도 함께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작업 훈련과 운동에 편의를 주고자 했다.

일동제약은 금년 아로나민 50주년을 맞아 과일나눔행사, 인디뮤지션과의 협력을 통한 기념앨범 발매와 음원수익 기부, 클래식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50년 고객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상업적인 프로모션 보다는 사회 공헌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직원들도 회사의 다양한 공헌활동에 발맞추고자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일동제약 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월급의 0.1%~0.5%를 매달 적립하여 10여개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임직원의 약 90%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장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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