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식단, 두뇌기능↑ 치매위험↓

 

올리브 오일과 생선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헌팅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역학 저널(journal Epidemiology)’에 실린 12편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9편의 논문에서 지중해식 음식을 먹으면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연구논문을 분석한 리아나 로리다 연구원은 “지중해 식단은 맛도 좋고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뇌의 노화를 방지해 치매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치매방지와 뇌기능과 관련된 지중해 식단의 장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첫 연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지중해 식단 섭취와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성 감소와의 확실한 상관관계는 찾지 못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이나 기억력이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연구는 지중해 스타일의 식단이 당뇨병이나 심장병의 위험도 줄여줘 장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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