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임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9대 병원장에 순환기내과 승기배(58) 교수가 임명됐다.
승 신임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승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1만 건 이상의 심장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질환 치료의 권위자이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0여건의 연구논문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NEJM)’ 등 과학논문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했다.
임기는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24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