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로 본 직장인 성격…. 성공과도 큰 관련

성공 여부에도 영향

직장에서 일하거나 사람들과 대화할 때, 혼자 있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성격인지를 말해주며 성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른바 ‘파워 포즈(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좋은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조언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소개한 ‘직장에서의 자세 별 성격 및 그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다.

◆책상 위에 팔을 올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는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한다. 자신감과 자기 통제력을 보여준다.

◆사지를 활짝 펴고 팔을 의자 위로 올린 자세=구직 인터뷰를 할 때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 이런 포즈를 먼저 몇 분간 취한 이들은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만큼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는 것이다.

◆책상 위로 팔을 가슴 앞으로 모은 자세=뭔가 방어적으로 보이게 한다. 주어지는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목이나 얼굴을 만지는 자세=걱정스러워 보이고 스트레스가 있어 보이게 한다. 자기 통제력이 결여돼 있다는 인상도 준다.

◆팔과 다리를 서로 교차하게 하고 서 있는 자세=이 자세를 취하면 공간을 최소한으로 차지하고 있는 셈이 된다. 불안감이 엿보이고 걱정을 하고 있는 듯 한 인상이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고 머리 뒤로 팔을 두는 자세=가장 강력한 파워 포즈다. 이 포즈를 취하면 이 자세를 풀고 난 뒤에도 그 여운이 남아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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