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문에? 청원 하천 물고기 떼죽음

 

충북 청원군의 한 소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청원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21일 청원군 낭성면 무성리 소하천 1㎞ 구간에서 붕어와 피라미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청원군은 하천 인근에 오염물질을 배출할 공장이 없어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원군은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폐사한 물고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하천수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분석을 의뢰했다. <사진=YTN>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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