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이런 음식 참지 말고 드세요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돼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있다. 그런데 연구를 해보니 오히려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폭스 뉴스가 다이어트를 위해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땅콩·아몬드=견과류는 ‘지방 덩어리’로 여겨 다이어트 중이면 꺼리기 쉽다. 하지만 이 지방이야말로 몸에 좋은 것이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다. 간식으로 감자칩이나 쿠키 대신 아몬드, 호두, 땅콩을 먹는 게 좋다.

치즈=지방과 소금 함량이 높은 치즈는 다이어트의 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지방, 저나트륨 치즈는 칼슘 성분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필수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제품을 많이 먹은 뚱뚱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에 띄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탄수화물이 많고 흡수도 빠르다. 반면 거친 통밀로 만든 갈색 통밀 빵은 그렇지 않다. 이런 갈색 빵에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당지수가 낮다.

달걀=최근에 나오는 여러 가지 연구결과, 달걀을 먹는 게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과 영양분이 풍부한 달걀을 아침에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하루 종일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해 식이조절에 도움이 된다.

버터=버터 중에서도 땅콩버터는 고지방에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때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땅콩버터를 먹는 사람은 엄격한 저지방 식단을 지키는 사람보다 더 살을 잘 빼고 살 뺀 상태를 잘 유지했다. 찐득찐득한 음식을 먹으면 훨씬 배부른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

셔벗=아이스크림 때문에 이와 비슷하게 보이는 셔벗은 다이어트 때 기피 음식으로 보일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과일 등으로 만든 셔벗은 시원함과 함께 각종 영양소를 제공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