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몸매 비결도 이거였어?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몸매 관리 비결로 꼽은 아사이베리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7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은 항산화물질이 가득해 ‘슈퍼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아사이베리의 열풍에 대해 소개했다.

아사이베리는 완벽 몸매로 인기몰이중인 미란다 커가 지난달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아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미란다 커는 아사이베리로 만들어 먹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하며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보다 22배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아사이 베리는 즙이 많아서 아마존 원주민 언어로 ‘물이 나는 과일,’ ‘눈물 흘리는 과일’이라는 뜻의 어원을 가진 야자수 과일이다.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에서 ‘생명의 열매’로 불리며 약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2008년 미국의 흉부외과 의사 메흐멧 오즈가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소개하고 그해 미국 UCLA의 10대 건강음료로 선정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0년 ‘입술 두꺼운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디톡스 다이어트’에서 아사이 베리가 고갱이를 차지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기름에 불을 질렀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인 니콜라스 페리콘 박사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아사이 베리가 몸에 좋은 지방산, 식이섬유, 피테스테롤 등이 풍부해 심장과 소화기 건강에 좋다”고 추천했다.

각종 자연요법과 관련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드워드 그룹 박사는 아사이 베리가 △심장건강 △면역 △체중 감소 △피부 △소화기능 △알레르기 완화 △세포기능 △항암(추정) △항노화 △원기 회복 △성생활 △정신건강 등에 좋은 ‘최고의 음식’이라고 주장했다. <사진=KBS2 방송 캡처>

    장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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