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은 왜 생기나? 없애는 법은?

 

전날 잠을 잘 못잤거나 피곤하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거울에 비춰보면 푸르스름한 것인지 갈색 빛을 띠는 것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미국 건강사이트 ‘리얼심플’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2일 보도했다.

◆푸른 다크서클 = 푸른색 다크서클은 산화된 혈액이 눈밑 피부아래 모여 생기게 된다. 피부는 매우 얇고 투명해서 혈액이 모이면 보일 수 있다. 아침에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우리가 수평으로 누워있고 혈관이 확장돼 더 많은 혈액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른 다크서클은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지는데, 이는 노화로 피하지방을 잃기 때문이라고 뉴욕 마운트 싸이나이 의과대학의 피부과 전문의 조슈아 자이크너 박사가 설명했다. 푸른 다크서클의 치료법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국소 크림이나 고인 혈액에서 피부를 떨어뜨리는 수분크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차가운 금속 등으로 다크서클 부위를 문지르면 혈관이 수축돼 효과를 볼 수 있다.

◆갈색 다크서클= 갈색 다크서클은 잦은 눈 비비기, 햇볕 노출 혹은 유전 때문에 눈밑에 과색소침착이 생긴 것이다. 갈색 다크서클은 주로 동양인이나 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갈색 다크서클을 완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피부 미백성분을 함유한 크림이나 세럼(serum)을 매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 제품을 눈 주위에 매일 바르면 갈색 다크서클이 4-6주 후에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하이드로퀴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눈 부위에 쓰기에는 너무 강하다고 피부과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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