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인천 유일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전국 종합병원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수술량(진료량)과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진료 과정),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생존지수) 등 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1등급을 받아 인천 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 평가에서도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 유일하게 2개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심장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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