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순발력… 정말 웃긴 ‘지각했을 때 대처법’

 

순발력은 위기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판단해 말하거나 행동하는 능력이다. 최근 화제를 모은 ‘지각했을 때 대처법’ 영상은 순발력이 뛰어난 학생을 묘사했다.

이 영상을 보면 지각한 한 남학생이 급하게 강의실로 뛰어오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학생은 칠판에 강의 내용을 적고 있는 선생님을 보고 기지를 발휘한다.

교실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처럼 뒷걸음으로 ‘당당하게’ 앞문으로 들어오는 것. 이 모습 본 선생님은 학생이 수업 도중 강의실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오해하고 엄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학생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 태연히 앉아 수업 준비를 한다. 이를 본 동료 학생들은 킥킥대며 웃고….

이런 수법은 과거 천막극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서커스 공연 중인 천막을 몰래 걷어 올리고 엉덩이부터 들이밀면 안에 있던 직원이 나가는 것으로 오해하고 정중히 정식 출구로 안내했던 것.

이처럼 순발력은 다양한 상황에서 위기를 벗어나게 한다. 스포츠에서도 순발력이 좋아야 스타선수가 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발휘해 달리고, 뛰고, 던지는 능력이 순발력이다. 근육이 세면서 민첩하게 힘이 적용되는 능력이며, 다양한 스포츠에서 기초가 되는 능력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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