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박스터사 새 혈우병 치료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박스터사의 혈우병 치료제 릭주비스(Rixubis)를 승인했다고 메드스케이프가 27일 보도했다.

재조합 혈액응고인자 IX인 릭주비스는 동결 건조된 분말 형태로 만들어진 주사용 제제이며, 16세 이상의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방지와 지혈을 위해 개발됐다. B형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IX의 결핍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는 유전자 질환이다.

FDA 바이오의약품국의 카렌(Karen Midthun) 팀장은 “릭주비스가 B형 혈우병 환자를 보호하는데 새로운 무기가 됐다”면서 “이번 승인으로 환자와 의사들은 출혈을 멈추는 다른 옵션을 갖게 됐다”고 했다.

FDA의 이번 허가는 12세 이상 7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 결과를 근거로 했으며, 임상시험 결과 릭주비스를 투여 받은 환자는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연간 출혈률이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곤 기자 gon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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