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열매’ 아사이베리 대장암도 예방

 

최근 세계 각국에서 ‘슈퍼 푸드’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이 베리가 대장암을 이기는 음식으로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TV ‘비타민’은 대장암 특집을 다루면서 아사이 베리가 항산화작용과 함께 장의 해독작용을 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룰라 출신 김지현을 비롯해 이혜정, 김정렬, 황기순, 변기수, 김나영, 김경진, 백청강 등이 출연해 대장내시경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대장암 위험도를 측정했다. 이들 가운데 개그맨 김정렬과 황기순이 ‘매우 위험’ 판정을 받은 가운데 김지현도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돼 내시경 검사 도중에 즉시 제거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합쳐 결장직장암이라고도 부른다. 육류나 소시지 등 가공 식품, 알코올, 탄 음식 등이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높이고 약 15~20%의 가족력도 있어 부모가 대장암을 앓았던 사람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날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추천된 아사이 베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자나무과 열매로 심혈관질환, 알레르기, 피부병 등을 완화하고 노화를 늦추는데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세포의 노화와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한다. 눈의 피로를 덜어줘 시력 회복, 수술 후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아사이 베리는 최근 각종 건강 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품귀현상까지 빚었다. 2008년 미국의 흉부외과 의사 메흐멧 오즈가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소개하고 그해 미국 UCLA의 10대 건강음료로 선정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0년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디톡스 다이어트’에서 아사이 베리가 핵심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비타민’ 캡쳐>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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