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흔한 개똥쑥에 이런 엄청난 효과가?

‘개똥쑥’이 요즘 화제다. 국화과로 쑥의 일종인 개똥쑥은 쓰고 매운 맛이 나는 약초로 암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대장암이 간까지 전이됐지만 개똥쑥을 먹고 나았다고 주장하는 최모씨가 출연, 눈길을 모았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Artermisinin)에 화학적 유도장치를 부착해 건강한 세포는 살려두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하게 했을 때 아르테미시닌이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현행 화학요법의 10배에 달한다고 밝혀냈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의 항암작용 여부를 떠나 개똥쑥은 예전부터 한방에서 감기몸살, 발열, 학질, 소화불량, 이질 등의 치료에 사용해왔다. 시골 길가나 냇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똥쑥은 높이가 약 1m로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쑥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쑥을 넣은 물로 목욕을 하면 몸의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에도 좋다. 피부병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 쑥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진=MBN 캡처>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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