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 손호영 중환자실에… 심신 불안정

가수 손호영이 24일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던 손호영은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손호영은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심신이 불안정해 2~3일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호영이 입원한 중환자실은 보호자를 제외하곤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다.

손호영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친구와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호영은 교제해왔던 여자친구가 가스 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후 23일 발인식까지 빈소를 지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손호영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사진=손호영 공식사이트>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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