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우 서울대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가 국제소아기계순환보조및심폐기학회 제9회 학술대회(5월8∼11일·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장 전임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 5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술 시 심폐기를 사용할 때 필요한 수혈의 양을 줄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그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장 전임의는 수혈량을 기존 방법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으며, 일부 환자 군에서는 전혀 수혈하지 않고 안전하게 심장수술을 마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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